
서귀포에서 동쪽으로 숙소를 옮겨가며 들렸던 구좌읍 비밀의 숲 솔직 후기를 전달 드립니다. 방송에선 JTBC 해방타운과 생생정보 등에서 편백숲으로 소개 된 곳인데요. 의견이 다른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별한 목적 없이는 방문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목적이란 셀프 웨딩 촬영이나 기타 상업 촬영의 로케이션을 의미하는데 그마저도 사실 여느 제주 오름이나 숲에서 해도 별 상관이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큰 규모와 방송에 나왔던 아름다운 편집점을 제외하고는 방문의 가치가 별로 없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도착하면 차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방송의 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수월한 편인데 군데군데 말똥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는 사진사들..

제주 여행 3일차 아침식사를 위해 서귀포 인근에서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소문이 난 '맨도롱 해장국'으로 들립니다. '맨도롱'이란 따듯하다는 뜻으로 '먹기좋게 따듯하다' '따듯한 해장국' 정도의 뜻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곳은 갱이국 몸국 같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제주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곳 입니다. *인근의 주차는 어렵지 않았으나 주택이 많으므로 주의해서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GS칼텍스 주유소 옆 무료개방되는 공터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했습니다. *7시부터 2시까지만(1시30분 라스트오더) 영업하는 집이니 아침식사로 방문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의 경우 주말 아침이어서인지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8시경 방문) 내 외부부터 노포스러운 맛집 스멜이 납니다. 8시부터 가게 앞에 줄을 서는게..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들렸다가 저녁식사를 위해 인근 맛집인 뽈살집으로 자리합니다. 제주 서귀포 맛집인 뽈살집은 올레시장에서 가까워 구경하고 이동하기 참 좋은 위치인데요. 저희 숙소였던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에서도 아주 가까워 차없이 술 한잔 하기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아내가 찾은 맛집인데 흑돼지 특수부위라는 흔치 않은 메뉴를 취급하고 근처에 지점이 아주 많이 생길 정도로 성업중인 곳이었습니다. 한번 다녀와 보니 성업의 이유를 알 수 있었는데요. 기본 메뉴인 고기가 너무 좋고 운영하는 시스템이 아주 잘 정립되어있어 입장부터 계산까지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기본제공되는 찬이나 곁들임 음식들의 훌륭한 퀄리티가 그 이유였습니다. 아래 내용으로 차근히 풀어봅..

제주 여행에서 서귀포를 들리신다면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입니다.*아직 안가보신 분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방문 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전통과 현대가 잘 융화되어 모든 시장의 표본이 되어야 할 본보기라고 생각하고 딱히 물건을 사거나 먹지 않아도 그저 활기찬 시장을 바라보고 걷는것으로만도 즐거운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실겁니다.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 이 시장은 원래 이름은 '서귀포 매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1960년대 형성 되었으나 2009년 제주올레길 6코스에 포함되어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으로 변경되었고 2010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된 이후부터 도약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말그대로 '매일' 북적이는 성공한 시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숙소인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

안녕하세요 양양 삼촌입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시험을 보러 제주도로 향합니다. 서귀포 근처에 미리 찾아보았던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에 2박을 묵었는데요. 세금포함 2박에 63,818원에 아주 저렴하게 잘 묵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기대는 하지 않고 갔지만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그 내용을 차근히 아래 적어 봅니다.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외관 / 주차 네비를 찍고 가니 서귀포 올레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만 노면주차는 많이 적은 편이고 차량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건너편에 '중앙동 주민센터' 주차장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라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내부 주차를 하고..

양양에서 간단하지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을때 가끔 찾는곳을 소개 해 드립니다. 양양 군청 사거리 태양부 양꼬치 건너편에 위치한 '피노키오 돈까스'입니다. 가족경영을 하는것으로 보이는 이 식당은 작지만 알차게 홀과 배달을 꾸려나가고 계십니다. 클래식한 돈까스 집으로 식전 스프를 주는것이 특징입니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비대면 주문을 받고 있으니 어려운 분들은 사장님을 불러주세요 양양 피노키오 돈까스 내/외부 가게 내 외관은 살짝 연식이 있어 보이지만 주력하는 메뉴를 생각 해 보면 험블 한 편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365일 평균 두끼는 모두가 먹고 있겠죠. 매일 메뉴 걱정하는것도 고민입니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돈까스는 그런 면에서 아주 좋은 포지셔닝인것 같습니다. 인근 시장 상인들 군청직원들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