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구좌읍에 위치한 비밀의 숲을 다녀와서 매우 실망 한 뒤 유명하지 않고 인파가 없는 오름에 한번 오르고 싶어 지나가다가 들렸던 '북오름'. 사람이 없는 고요한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이 북오름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모양이 마치 북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고 둘레가 약 1,851m로 전체를 다 돌아보아도 넉넉잡아 50분정도 걸리는 좋은 오름 코스였습니다. 제주 북오름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산69무료입장 사실 특별한 목적 없이 지나가다가 들렸는데 평소에도 '오름'이 무엇인지 궁금했었습니다. 오름이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화산섬인 제주도 전역에 분포하는 '단성화산'을 일컫는 순우리말입니다. 원래는 산봉우리를 뜻하는 순우리말이었지만 제주 방언에만 남아있어 오름을 제주방언으로 200m 남짓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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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