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최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정우성과 문가비의 혼외자로 인한 이슈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지만 공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정책적인 부분들도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국민의 76%가 혼외자는 차별적인 발언이라고 하며 이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고 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 일의 중심에 있는 배우 정우성씨가 지난 11월 29일 방송되었던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처음으로 이 일과 관련된 발언을 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 수상 소감
서울의봄이 총 1300만으로 최다 관객상 수상을 하며 김성수 감독, 기획 제작한 김원국 님, 배우 황정민 님, 정우성 님이 차례로 수상소감을 밝혔는데 정우성 씨에게 시간을 몰아주기로 약속이라도 한 듯 아주 짧게 소감을 발표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 정우성 씨는 서울의 봄을 관람해준 관람객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신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섰다 고 운을 떼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질책은 자신이 받고 안고 갈것이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 이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습니다.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 정우성 소감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MjkIkd35-k
배우 정우성 씨의 소감을 직접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청룡영화상 정우성 소감 다시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상기 유튜브 2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앞서 얘기한 세명과 더불어 많은 말을 전달하지는 않았지만 그 말에서 진심 어린 사과와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지만 세간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공인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귀추가 많은 이들에게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우성 소감 개인적인 총평
계속해서 반복하여 이야기 하지만 배우 정우성 씨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저는 큰 관심이 없지만 이로 인해 기존에 우리 사회에 있던 '혼외자' 혹은 '혼외자녀'에 대한 정책적이고 사회적인 이야기가 수면으로 올라오는 등 여러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존재하는 일이고 과정은 둘째치고 태어난 아이는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이런 일이 생겨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로 인해 잠시일지언정 사회적인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인식의 변화가 일어나는 일은 긍정적으로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 정우성씨와 문가비 씨 개인의 행복과 일도 중요하지만 태어난 아이가 차별적인 시선 없이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관련하여 좋은 시선으로 정리가 된 기사의 링크를 남기며 글을 마칩니다.
https://www.seoul.co.kr/news/world/2024/11/25/20241125500026